1995년 2월 24일 발매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번째 작품. 해설을 맡은 인물은 아사히 방송 출신의 아나운서 오오타 모토하루.
시리즈 최초로 130경기 풀가동 페넌트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[1][2], 또한 원하는 선수를 원하는 팀에 배치시켜 그 팀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어레인지 모드가 추가되었다.[3]
또한 포지션이 내야수, 외야수, 포수, 투수의 단 4개로 퉁치던(...) 초작에서 벗어나 1루수, 2루수, 3루수, 유격수, 포수, 투수, 외야수로 다양하게 세분화되었으며, 기본 포지션과 서브 포지션의 개념이 처음 추가되었다. 능력치 중 미트 커서, 근력이 추가된 것도 이 작품부터. 능력치의 경우는 미트커서와 견력이 최초로 등장했고, 초작과 동일하게 A~D로 나뉘어 있다.
또한 시리즈에서 선발투수와 구원투수를 본격적으로 구분시킨 것도 바로 이 작품. 초작에선 투수 엔트리에 구원투수 항목이 있긴 했으나, 선발, 구원 다 색깔이 똑같고 포지션이 뭔지도 제대로 안 나온지라(...) 구분이 힘들었으나, 이번 작부터 선발투수는 붉은색, 구원투수는 보라색인 형식으로 제대로 구분을 해놨다. 또 투수 엔트리가 초작의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.(선발, 구원 각각 4명)
선수 데이터나 시나리오 등은 1994년 시즌 종료 ~ 1995년 시즌 개막 前 사이에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1994년 당시 성적, 경기 등을 반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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